방사성핵종의 붕괴율은 방사능(activity), 즉 단위시간당 핵변화의 수로 표현된다. 방사능을 나타내는 단위로 1초 동안 한 개의 원자핵의 붕괴로 정의되는 베쿼렐(becquerel, Bq)을 사용하며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단위로 큐리(curie, Ci)가 있다.
1Ci는 라듐(226-Ra)1g의 방사능으로 정의되고
1Ci=3.7x10¹⁰Bq=3.7x10¹⁰dps(disintegration per sec)이다.
그러나 실제 방사능 단위의 사용에 있어서 큐리는 너무 큰 단위이고 이에 비해 베쿼렐은 너무 작은 단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방사능의 양을 표현할때는 milli와 microCurie 또는 kilo와 MegaBecquerel을 사용한다.
방사능 핵종의 방사능은 그림과 같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붕괴로 인해 점차 감소된다. 주어진 시간에서 어떤 핵종의 방사능은 아래 식과 같다.

또한 초기(t=0)방사능이 Ao일 때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 방사능은 다음 식과 같이 지수함수적으로 줄어든다.

한편 초기방사능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반감기(T_1/2)라 부르고 그림에서 처럼 연속적으로 반감기가 지남에 따라 방사능은 1/2씩 줄어든다. 반감기와 붕괴상수는 다음의 관계에 있다.

모든 방사성핵종은 길고 짧음의 차이는 있지만 반감기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238-U의 반감기는 4.5e9년 임에 반해 218-Po의 반감기는 단지 3.05분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몇몇 방사성핵종의 방사능을 구하는 온라인 방사능계산기를 첨부하였으니 편리하게 이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