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과 방사능이란? | 원자의 구조 | 방사성붕괴와 방사선 | 방사능과 반감기 방사선의 성질과 물질과의 상호작용 | 방사선량측정 | 방사선검출기 | 방사선장해와 리스크 | 자연방사선 |
|
전형적인 기체충전형
검출기는 그림과 같이 실린더형태로 중앙전극이 양극으로 실린더
벽이 음극으로 구성된다. 방사선이 검출기에 입사되면 가스를
전리시켜 전자와 양이온, 즉 이온쌍을
생성한다. 이때 검출기의 양극과 음극사이에는 높은 전위차(HV)가
걸려 있으므로 전자는 양극으로 양이온은 음극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자와 양이온이 전극에 포집됨에 따라 전류가 흐르고 후위에
위치한 정밀한 전류측정장치를 통해 신호를 표시한다. 검출기에
입사되는 방사선 준위가 높을수록 검출기에는 더 많은 전류가
흐른다. 한편 전자와 양이온의 질량차로 인해 양이온이 음극에 도달하는 시간은 전자가 양극에 도달하는 시간보다 약 1000배 이상 오랜시간이 걸린다. |
|
전리함(Ionization Chamber) |
|
전리함에 흐르는
전류는 기체의 증폭없이 순수하게 초기 이온쌍의 수에 기인하며
출력신호는 방사선장의 강도에 비례한다. |
|
비례계수기(Proportional Counter) |
|
전리함이 사용되는 전압영역보다 더 높은 전위차를
검출기에 인가하면 입사방사선이 검출기 가스를 전리하여 생성된
초기전자는 양극으로 포집되는 과정에서 가속되어 2차전리를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게되고 다시 2차전자는
또다른 전리를 야기한다. 이러한 현상을 "전자사태"라고
부르고 비례계수관의 출력은 검출기에서 생성된 총이온쌍의 수에
비례한다. |
|
GM 검출기(Geiger-Mueller Detector) |
|
GM관에는
일반적으로 비례계수기가 사용되는 전압영역보다 높은 전압이
인가되고 비례계수기에서는 허용하지 않았던 자외선에 의한
부가적인 전리현상을 용인하므로 방사선이 입사되면 양극을
중심으로 GM관의 모든 영역에서 전자사태가 발생한다.
따라서 GM관의 기체증배인자는 ~108에 이르므로 펄스를
증폭시키기 위한 부가적인 전자장치가 필요없을 만큼 충분한
크기의 출력펄스를 형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