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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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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은 의료·산업·농업·생명공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각계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방사선 산업 육성을 위하여 방사선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력양성과 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우리나라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수는 3,500개, 방사선 작업종사자는 2만 1천여명,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제조업은 2,100 여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RAON 중입자 가속기, 기장 연구용 원자로 건설 등의 대형 방사선 관련 시설이 다수 건설 예정에 있어 국내 방사선 분야는 성장기를 넘어 세계적 선도기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1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기점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함께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갈등이 함께 존재하는 이러한 상황의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들을 들 수 있습니다. 그것을 살펴보면, 그간 보여준 정부의 신뢰상실, 새롭고 복잡한 신기술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무엇보다 방사선의 위해에 대한 대체로 잘못 인식된 뿌리 깊은 막연한 두려움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원자력과 방사선이용의 전망을 밝히기 위해서는 비정부 조직으로서 방사선 안전에 관한 전문집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도에 한양대학교의 방사선안전신기술연구센터(iTRS)가 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전문 우수공학연구센터(ERC)의 하나로 지정되고 방사선 안전 연구가 지속되어 온 것은 바로 이러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봅니다.

우리 iTRS 연구진은 이러한 사회적 기대를 충분히 이해하여 방사선안전을 위한 방사선방호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고 방사선 위험의 실체와 인식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방사선안전신기술연구소
소장 김찬형